(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신명근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장은 “차세대 의료 패러다임인 정밀의료와 면역치료, 암치료 백신 개발 등 첨단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의료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 원장은 특히, "지역과 국가의 미래 먹거리인 ‘K바이오'와 '백신산업의 허브'를 이끌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뉴스위크지가 ‘월드 베스트 암병원’으로 꼽을 만큼 우수한 암치유 경쟁력에 더해 차세대 의료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3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학교 신명근 병원장은 “차세대 의료 패러다임인 정밀의료와 면역치료, 암치료백신 개발 등 첨단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화순전남대병원>
한편 신 원장은 취임이후 소통과 경청, 합리적인 공감경영을 모토로 환자중심의 서비스와 첨단의료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섰습니다.
특히, 환자의 안전과 직원 존중을 강조하며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라는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입원환자 경험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환자맞춤형 암치유와 암정복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로 차세대 유전체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활성화를 비롯해 면역세포 기반 암치료연구 증진, 빅 데이터 기반 암정보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혁신의료 추진 등 차별화 된 발전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미래 의료를 선도할 첨단연구 플랫폼이 될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는 등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2024년 완공하게 될 센터는 총 604억원을 투입해 지상 7층·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센터가 완공되면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 병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난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원내 지하주차장 4층을 대거 증축해 730여대의 주차공간을 새롭게 확보하고 주차비는 무료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신 원장은 "당면한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은 물론, 코로나19 이후에 대비해 미래의료의 패러다임인 ‘정밀의료’와 ‘면역치료’의 메카가 되기 위한 토대를 충실히 마련하겠다"며 "K바이오와 암정복을 선도하는 세계일류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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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3-01 19:33:38 최종수정일 : 2021-03-01 19:35:59
